『알타이트 음악제』의 개최를 코앞에 두고, 순식간에 활기를 띄기 시작한 알타이트. 그중에도 알타이트 예술학교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을 겸한 행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사무

야닉, 입학 축하해! 훌륭한 입학식이었어!

야닉(Yannick)

이사무 씨! 다른 분들까지…! 정말로 입학식에 와주셨군요!

이사무

물론이지! 다들 오늘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야닉

고,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다니, 부끄러워요.

도사 일행은 알타이트 예술학교로부터 행사 초대장을 받았다. 그걸 알게 된 야닉은 도사 일행에게 자신이 예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연락했다. 부디 자신의 입학식을 보러와 줬으면 한다는 야닉의 부탁을 듣고, 도사 일행은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

가부

처음 와봤지만, 알타이트 예술학교는 근사한 곳이네요. 게다가 이 홀, 울림이 좋은데…. 콘서트장으로도 쓰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