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무

…그렇게 돼서, 지코어가 좀 신경쓰여.

오르토

그렇구먼. 뭔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만….

알타이트 예술학교의 행사에 아간티아가 난입하고 난 뒤. 이사무는 합류한 동료들에게 지금까지의 사정을 설명하고 있었다.

가부

알타이트에선 그의 음악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이었으니까요.

아간티아

록을 이해 못 하다니! 이 도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군!

아간티아가 기타를 울리면서 짜증을 발산하듯 고함을 지르자…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말을 걸어온다.

콘라트

저! 방금 록이라고 하셨나요!?